가쿠토모 G-Fes 2022 Spring

#220507 (참여)

+ 게스트 : 코마츠 쇼헤이

 

1부 : 오후 3시 ~

2부 : 오후 7시 30분 ~

 

 

1부는 코마츠 쇼헤이랑 이벤트 코너하고 낭독극+살진..? 인가 이걸 합친 짧은 무대를 진행했다... 코마쇼가 칼들고 공연하는 걸 잘해서... 아니 이걸 뭐라고 설명해야하지 검무? 하여튼 지페스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코너라서 어떻게 진행되는거지 도무지 상상이 안갔는데 진짜 생각했던 것보다 오만배 좋았다... ㅜㅜ

일단 내가 코마쇼는 골러스나... K4 컴퍼니로 몇 번 보거나 사엠 공연에서 무대하는걸 본게 다라서 연기하는 건 들어볼 기회가 없었음 근데 이번 낭독극하면서 연기하는거 들었는데 진짜 톤이 너무... 깔끔하면서 단정한 느낌이라 좋았음 ㅋㅋ 낭독극 내용이 사무라이 시대에서 강을 기준으로 서쪽이랑 동쪽으로 나뉜 지역을 각각 다스리는 부족이 있는데 서쪽이 코마쇼네 일가고 동쪽이 가쿠토네 일족이었음. 이 두 일족은 사이가 안좋음. 근데 코마쇼는 일족에 얽매여서 서로 복수심에 불타는 그런 관계가 싫은거임. 가쿠토는 그 반대로 복수심에 불타는 쪽이었고 근데 둘이 저녁의 강가에서 만나게 된거... 

이게 주된 내용이었음

연습 진짜 열심히 했는지 싸움 장면도 박진감 있었고 ㅠㅠ 그 짧은 시간동안 준비한게 맞나 싶을정도였다 박수가 절로나옴 둘다 연기도 잘해서 박력 넘쳤음...

 

 

2부는 예정대로 카지와라이브~! 세트리스트가 지금까지 봤던 가쿠토 라이브중에 제일 좋았음ㅋㅋ 나는 그냥 곡이 90년대로 내려가는 순간 아는게 없어지기 때문에...

네코로 시작하고 신데렐라 불러준것도 좋았는데!!! 점묘의 노래를 드디어 풀버전으로 불러준거임!!!! 진짜 ! 진짜 좋았다... 오늘따라 목소리가 다 풀려서 잘부른 것 같음. 그리고 기타치면서 노래도 해줬고 이번 지페스때 정말 또 새로운 도전을 많이 해줘서 대견하고 뿌듯하고...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