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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쥴

도쿄컬러소닉 스페셜 라이브 ~begin on buddy~

by ムン 2022. 3. 2.

#220227 (참여)

낮부 : 2시 45분 ~

밤부 : 6시 ~

온라인 배신 애니메이트 티켓 

(+ 치바쇼야, 우에무라 유우토, 사이토 소마, 나카지마 요시키, 키무라 료헤이, 에구치 타쿠야, 타케우치 슌스케)

 

화질 왜이래 냅다 복붙해서 그런가
아빠와 아들

낮부랑 밤부 다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최고의 라이브였다 여태까지 본 라이브 중에서 제일 재밌었음 

돕쇼랑 스타스테도 재밌었는데 이건 진짜 토크랑 낭독극이 다 너무너무 재밌었다... 

특히 출연진 8명이 정말 한자리에 모일 수 있었다는 것부터 신기했는데 이게 다 모이네.. 캐스트들도 신기했는지 공연하면서 에에 8명 다 모인다고요? 스고이! 이랬다고 함ㅋㅋㅋㅋㅋㅋ  

 

아니 내내 이 장르가 작곡조랑 보컬조로 나뉘어있는데 작곡조 캐들이 본인 보컬 엄청 자랑하는 자랑회같은 느낌이었다... 

킴료(미라이)가 우치노코(가쿠토) 잘하죠? 이러면 요시키(하루히)가 우리애(소마)가 제일 잘했죠? 이러면 우에뭉(소라)이 아뇨 우리애(치바쇼)가 제일 잘했어요!! 이러고 ㅋㅋㅋㅋㅋ 낭독극 내용도 너무 재밌어서 진짜 보는 내내 깔깔 웃었음 하... 도쿄트레인패닉인가? 그것도 진짜 페어4가 잼민이들 같고 토와(가쿠토)가 소리지르는게 개웃겼는데 작곡조 토크도 진짜 웃겼음 이 페어 오타쿠들아...

그리고 캐스트 8명 중에 가쿠토가 제일 후배였는데(막내는 타케피) 안그래도 다른 캐스트들이랑 막 친한 것도 아니고 낯도 가리고 그래서 가쿠토가 뭐만하면 '귀여워~'해주는게 너무 좋았다ㅠㅠㅠㅠ(토와한테 하는 말인지 아닌지는 모름) 특히 킴료가 진짜 가쿠토 귀여워해줌 아빠랑 아들인 줄 알았어!! 계속 챙겨주는게 너무너무너무 토와미라이 페어 같고 좋았다... 가쿠토가 미라이(킴료) 성대모사하는 것도 들을 수 있었던 귀중한 라이브였음...

 

낮부 토크때 작곡조가 각각 자기 보컬멤 성대모사하는 파트가 있었는데 낮부때는 우에뭉(소라)이 치바쇼(아라시) 성대모사했다가 하나도 안닮았다고 다른 캐스트들한테 욕을 먹었음(대본 내용이었음) 근데 밤부때 갑자기 냅다 킴료가 애드리브 잔뜩 넣더니 '닮아야하지 않겠어? 닮아야하지 않겠어??' 막 이런거임 다들 휩쓸려서 닮는게 재밌겠는데 소라군~ 이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에뭉 당황했지만 프로답게 애드리브 받아쳐서 진짜 닮게 성대모사를 한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오오~ 연습하더니 닮아졌어~ 이러고 ㅋㅋㅋㅋㅋㅋㅋ 관객들 웃겨죽고 나도 웃겨죽고 ㅅㅂ 이제 여기서부터 대본에서 너무 벗어나서 돌아갈 수가 없게 됨... 그래서 이 애드리브 난리를 시작했던 킴료가 자기가 저지른일 자기가 알아서 수습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킴료(미라이)가 가쿠토(토와) 성대모사할때는 걍 퀄리티만 엄청 올라감

 

이 사태가 끝나고 보컬조가 모였을때 성대모사 얘기가 나온거임 그래서 냅다 치바쇼야가 가쿠토한테 성대모사를 제안했고.... 소마가 가쿠토한테 대사 제안해줌. 아마 이것도 대본에 없는 내용이었겠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또 판깔리니까 가쿠토 안빼고 냅다 킴료의 미라이 성대모사를 함. 잘함 심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고나서 '이거 괜찮은건가요?' 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거 듣더니 타케피가 아니 그 속의 인물이면(자이젠 미라이 속 인물 = 키무라 료헤이) 우리의 이분(사이토 소마)도 빼놓을 수 없다고 판을 깔아버린거임 아오 그래서 소마가 킴료 성대모사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킴료 > 소마 : 나중에 보자 ^^

소마 > 타케피 : 나중에 보자....^^

 

하여튼 이렇게 우당탕탕 재밌는 라이브였다... 노래 라이브도 진짜 당연히 최고였고요... 가쿠토 엄청 긴장했더라 귀여워~ 

 

아 그리고 신곡이랑 신캐랑 성우 공개됨 아오 ㅈㄴ 손떨려서 죽는 줄 알았다.

왼쪽이 히로세 유우야(보컬멤) 오른쪽이 우메하라 유이치로(작곡멤) 

환영합니다~